아침에 아버지가 서울 병원에 평소 간이 않좋으 셨는데.. 그 때문에 오신다는 소식을 어머니 한테 전해 들었다.
병원 예약 해야 되지 않냐 하니. 벌써 예약을 했다 하셨다. 그 순간 가슴이 찡해 오는 걸 ....
이 못난 자식이 걱정할까봐 아무 말씀 못하였다 하셨다..
시골 분들이 서울에 올라 오셔서 병원 예약을 하고 그냥 내려 가셨다는 것에 나는 그 마음을 알지만 화가 났다.
이 못난 자식이...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지금 전화 한통 드려야 겠다...'It's m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명서 2007.12.5 (1) | 2007.12.06 |
---|---|
허기가 진다. (0) | 2007.09.20 |
초롱 하늘나라로..... 이 자식 (0) | 2007.09.07 |
왕관을 벗어라 (0) | 2007.08.14 |
고도원의 아침 편지 _ 아픔을 겪은 친구에게 _ 2007.08.14 (0) | 2007.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