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기분이 좋다. 시원한 녹차 한잔에 이렇게 여유를 느끼는건 정말 오래간만이다. 여유가 있을때는 모르고 지내다가. 이제서야 알게되다니 참 나이 헛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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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불편하다.
아무 생각없이 산 ....
여튼 그에게 많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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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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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무섭구나
그리고 술이라 불리는 그것도 사람 피를 말리는 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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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참으로 cool하지 못하네
잠이 오질않는다.
지금 한 가지만 생각난다.
불면증
참 사람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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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를 한참을 바라본다.
무어라도 입력해야 하는 압박이 장난아니다.
오늘 하루도 이런 압박을 받으며 미치지 않고 무사히 지나고 있다. 그러나 방 한구석에 홀로 덩그라니 남겨 질때면 그 외로움이란 눈물 겹도록 가슴이 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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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으로 흐르는 불빚은 왠지 모를 이질 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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