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TE와 함께 2000년 4월 8일자로 그 첫 발을 내딛은 GCF는 네트워크 사업자들과 단말기 제조업자들 간 협력의 산물로서, 2세대와 3세대 무선 통신 단말기가 네트워크내에서 잘 운용됨을 보증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규격의 통합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GCF는 유럽 내 각국의 규정을 반영한 Global standard를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요구에 가장 잘 부흥하고 있습니다. 제조자는 GCF 인증을 통해 해당 단말기가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기술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지를 검증 받아 그 적합성을 증명할 수 있게 되어, 결과적으로 제조자, 사업자 및 사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GCF는 제조자에게 있어 선택사항이긴 하지만, 네트워크 사업자나 사용자들의 요구가 커짐에 따라 필수적인 사항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관련사이트 http;//gcf.gsm.org

.GCF:Global Certification Forum


Global certification forum PRDs

.GCF-CC , Certification Criteria

고공행진 노키아, 불량 배터리 덫에 걸렸다 


세계 휴대폰 1위 업체이자, 지난 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유래 없는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노키아가 불량배터리 4600만개를 리콜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노키아는 14일(현지시각) 현지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마츠시다(Matsushita Electric Industrial Co. Ltd.)에서 제작한 노키아 브랜드 휴대폰 배터리(모델 BL-5C) 4600만개를 교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교체 대상인 노키아 휴대폰 배터리는 2005년 12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생산된 것으로, 불량에 따른 잠재적 ‘과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노키아 관계자는 “충전할 때 회로가 단락되며 과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노키아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100여건의 과열 문제를 보고받았지만, 인명 피해는 알려진 바 없다.

BL-5C 배터리는 노키아가 채택하고 있는 14개 배터리 규격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델로, 지금까지 주요 제조사들로부터 3억 개 이상을 납품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체 대상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표면에 인쇄되어 있는 고유 번호를 확인하면 된다. 노키아는 현재 배터리 교환 공식 홈페이지(http://www.nokia.com/batteryreplacement)를 통해 교체 대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노키아는 이달 초 발표를 통해 2·4분기에 매출 125억5870만유로, 영업이익 23억5900만 유로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57%나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18.7%로 1·4분기에 비해 3.4%포인트 상승했다.

인터넷뉴스부 서명덕 기자
블랙잭에서 Skype, MSN, 구글토크를... 

위 이미지를 보면 뭐가 느껴지시나요? fring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폰을 지원하는데, 블랙잭도 지원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블랙잭에 설치하면, MSN 메신저/SKYPE/ICQ/구글토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 SIP을 지원하는 VoIP 서비스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냐구요? 바로 게임의 법칙을 바꾸고 있다는 것이죠. 과거 휴대폰에서 이러한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이통사와 디바이스 제조사의 협조가 없으면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들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달래고 부탁하지 않아도 WiFi(무선랜) or 3G 환경에서 인터넷망을 이용해서 이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VDO망이 아니기 때문에 비용도 훨씬 저렴하죠.

바로, 블랙잭으로 HSDPA망을 통해서 큰 돈 들이지 않고 인터넷망으로 Skype를 이용해 국제전화를 할 수 있고, MSN 메신저로 PC 사용자와 메신저를 나눌 수 있다는 얘기죠.

바야흐로 무선 통신 시장에도 커다란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feasibility      1. 실행할 수 있음; 실현 가능성. 2. 편리.

사업성검토
계획된 프로젝트가 기술적 및 경제적으로 시행이 가능한가를 조사, 검토하는 일련의 과정을 가리킨다. 사업성 검토는 프로젝트 발주자가 하기도 하지만 프로젝트 금융을 제공하는 금융기관도 별도로 하게 되며, 조사 및 검토항목은 시장성검토, 기술 검토, 경제성검토가 있다.

타당성 조사
공장을 건설하고 광산을 개발하거나 혹은 철도를 부설하는 등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그 프로젝트의 채산성을 미리 조사하는 것. 어떤 프로젝트를 실시할 경우 우선 기술적인 타당성이 문제가 되지만 기술적으로 가능하다 할지라도 건설코스트가 지나치게 높으면 채산이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제철소, 석유화학플랜트...

플랜트 수출
... 설계ㆍ조사(feasibility study)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며 통상 장기간의 연불(분할급)이 되기 때문에 수출금융의 문제, 또는 정정불안으로 인한 컨트리 리스크에 대비한 보험등의 이용도 필요하게 된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현지에서의 제품의 역수입이라고 하는 부메랑효과가 해당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되어야 할 것이...

 

[일반] Mr. Wright will oversee the venture's activities including feasibility studies, financial planning and distribution development in Indonesia.
라이트씨는 업무 기획, 재정 업무 그리고 유통확장 등을 포함한 인도네시아에서의 이 회사의 전반적인 업무를 감독하게 될 것이다.

 
[일반] His talk today based on his research at the institute will be on the feasibility of towing icebergs from Antarctica to the Middle East, as a source of fresh water for the thirsty countries of the region.
오늘의 강연 주제는 연구소의 연구 내용을 토대로 한것으로 급수난을 겪고 있는 중동 지역 국가들에게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일환으로 남극 빙산을 중동으로 수송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에 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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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상; 초상화, 비슷한 얼굴; 인물[얼굴] 사진; 흉상, 인물상.
2. 말로 한 묘사, 서술.

초상 (肖像 portrait) 
인물의 용모·자태 등을 묘사한 회화·조각. 초상화·초상조각·초상사진 등이라고 부른다. 전신상(全身像)에서 두부상(頭部像)까지 여러 가지 표현법이 있다. 또 집단을 그린 것, 자매나 부부 등 2∼3명을 그린 것도 있다. 초상의 역사는 수메르의 <구데아> 조각상 및 이집트 고왕국시대의 왕·수장(首長) 등의 상을 표현한...
자화상 (自畵像 self-portrait) 
화가 또는 조각가가 자기 자신을 표현한 작품. 조각가의 경우는 자각상(自刻像)이라고도 한다. 일찍이 그리스 화가들에 의해 시도된 것이 문헌에 전하며, 중세에는 조각·미니아튀르 등에 약간의 예가 보인다. 15세기 무렵 플랑드르·이탈리아에서 제단화(祭壇畵)·벽화 등의 군상(群像) 속에 자화상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는데,...
어느 부인의 초상 (-婦人-肖像 The Portrait of a Lady) 
미국 소설가 H. 제임스의 장편소설. 1881년 간행되었다. 인생의 자유롭고 무한한 탐구를 꿈꾸는 미국 처녀 이자벨은 숙모를 따라 영국으로 건너가 이탈리아에서 알게 된 미국인 오즈먼드의 후처가 된다. 한편 전처의 딸 판지이는 자기집에 출입하는 마담 마아르의 아들과 알게 된다. 이자벨은 남편이 자기의 재산을 노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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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을 벗어라

집에 들어올때는 네가 밖에서 썼던 왕관을 벗어 놓고 들어오렴
집에서 너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아내이자 엄마라는 자리란다.
만약 가족에게 우유가 필요하다면 너는 언제든지 우유를 사와야해.
가장 강한 힘은 가족에서 나오는 거란다.

- 행복한 동행 6월호 중에서
===========================================================

2006년 여성최초로 펩시 CEO에 오른뒤 불과 1년만에 회장이 된
인도출신 여성 경영인 “인드라 누이”
그의 어머니가 CEO로 지명되던날 그에게 한 말입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만큼 일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 돌아올때는 직장에서 있었던
권위, 불만, 짜증등의 모든것을 벗어놓고 오세요!!
[펌] 처음 시작하는 음악교육 다솜(육아정보)

2004/05/03 10:08

http://blog.naver.com/sunofweb/80002158751

출처 블로그 > 행복한 쌍둥이 엄마 야물
원본 http://blog.naver.com/yamul76/2174762


아 이가 피아노나 바이올린 등 본격적인 악기를 배우기 전에, 음악에 대한 감수성과 음감을 키울 수 있는 유아음악 교육 전문센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신체적 발달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아이들이 악기 교육을 시작할 경우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기능만을 강조하는 실기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음악적 감수성을 키워주고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각 음악센터들은 유명한 음악가의 음악 이론을 바탕으로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는 자체적인 음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음악을 신체로 표현하는 활동, 여러 가지 타악기를 통해 리듬감 익히기, 다양한 음악 작품을 감상하는 등 통합적인 음악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 실제로 이러한 통합음악 교육은 피아노나 바이올린 등 본격적인 악기 교육에도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이 공통적인 견해이다.



Photo 2004.4



피아노 교육 시기, 6~7세 정도가 적당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의 경우 서너 살에 피아노를 시작했다는 일화도 있지만, 이는 아주 특수한 경우이다. 건반 조작은 만 3세 이후에 가능하고, 악보를 제대로 볼 수 있으려면 글자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실제로 5~6세의 피아노 수업은 개념 중심의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그룹 레슨 형식이다. 대부분의 피아노 교육 전문가들은 적어도 피아노 교육의 적정 연령을 6~7세경으로 조언한다.


아이들이 음악적 과제를 수행하는 데는 나이와 성숙도가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피아노 교육 시기의 결정에는 아이 의사가 중요하다. 엄마 욕심 때문에 악기에 전혀 관심 없는 아이에게 무리하게 피아노를 가르치면 오히려 쉽게 싫증을 내고, 교육 효과도 떨어지게 된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한 아이가 정말로 피아노를 치고 싶어할 때, 적어도 여섯 살 이후에 피아노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Photo 2004.4



조기 음악 교육으로 적합한 바이올린 교육

호기심이 많은 유아기에 바이올린은 소리 탐구를 위한 최상의 악기이다. 피아노는 누구나 건반을 누르면 같은 소리가 나지만, 바이올린은 연주하는 사람에 따라 수천 가지의 다른 소리가 나기 때문이다.


스스로 정확한 음을 찾아 연주하는 과정을 통해 청음 능력이 개발되고, 절대 음감을 획득할 수 있으며, 창의력·상상력·감성 지수가 높아지게 된다. 많은 연구 결과에 의하면 두뇌 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악기가 바이올린이라고 한다. 왼손가락으로 현을 누르고 오른손은 활을 당기는 움직임을 통해 좌·우뇌가 골고루 발달하기 때문.


그 외에도 올바른 자세로 서서 연주해야 하는만큼 인내력, 체력,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 또 피아노의 경우 저음에서 고음까지 표현이 자유롭고 보급률이 높아 널리 가르칠 수 있지만 바이올린은 연령에 따라 크기를 바꿔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교육을 위한 악기로 적합하다.
[펌] 이.유.식.트.러.블 다솜(육아정보)

2004/05/03 10:09

http://blog.naver.com/sunofweb/80002158756

출처 블로그 > 행복한 쌍둥이 엄마 야물
원본 http://blog.naver.com/yamul76/2159330


◆ 숟가락을 싫어해요

이유식 시작 초기부터 숟가락을 싫어해서 입을 다물어 버리는 아기들이 있다. 아기가 입을 꾹 다물어 버리면 엄마들은 이유식 초기부터 어려움을 느끼기 마련.

숟 가락에 익숙하지 못한 것은 시기가 일러서 그럴 가능성이 많다. 아기에게는 밀어내는 반사기능이 있어서 젖꼭지나 손가락 등 빠는 것이 아니면 밀어내 버린다. 숟가락을 밀어내는 것은 그 반사가 사라지지 않았다는 증거이므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아직은 무리라는 신호로 이해하면 된다.

그렇다고 "우리 아기는 숟가락을 싫어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져서는 안 된다. 3일쯤 지나서 다시 시도해 본다. 엄마가 옆에서 다른 숟가락으로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4개월에 실패했으면 5개월이 되어서 해도 늦지 않다. 이 무렵쯤 되면 아기들은 대부분 숟가락을 싫어하지 않는다.

아기가 좋아하지 않는다면 과즙을 무리하게 먹이지 않아도 된다. 숟가락을 입에 갔다 대 핥는 정도만으로도 아기는 "이 세상에는 젖맛과 다른 먹을 것이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면 목적은 어느 정도 달성한 셈이다.

◆ 이유식을 싫어해요

5개월 정도가 되면 어느 정도 이유식이 진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유식 시작 시기가 지났는데도 이유식을 거의 먹지 않아 엄마의 애를 태우는 아기들이 있다. 특히 모유를 먹는 아기들에게서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먼 저 이유식 주는 시기를 다소 앞당기지 않았는지 체크해본다. 아기에 따라 이유식의 시작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는 등 개인차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5개월 정도 되었으면 반 숟가락 정도라도 먹여보도록 한다. 한 숟가락에서 두 숟가락, 세 숟가락 이렇게 조금씩 늘려 가도록 한다. 5개월에 이유식을 정확하게 시작하지 않았다고 큰일나는 것은 아니다.

5∼6개월쯤 되면 엄마 젖만으로는 철분이나 비타민 부족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이유식을 조금씩 먹이는 것이 좋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이유식을 일단 시작했으면 그대로 매일 계속한다. 만일 트러블이 생기더라도 이유식을 완전히 중단하지 말고 2∼3일 정도 간격을 두고 편한 상태에서 다시 시도하도록 한다.




이 유식을 시작하면 변에 변화가 생긴다. 그 동안 하루에 1∼2회씩 규칙적으로 보던 변이 갑자기 3∼4회로 늘거나, 변의 색이 변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렇더라도 아기가 잘 놀고 별다른 이상이 보이지 않는다면 소화불량 등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아기의 변은 먹는 음식이나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설사를 한다던가 할 경우에는 아기가 아직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해 그럴 수 있으므로 그 음식의 양을 줄이던가 그 종류를 바꿔본다.

◆ 변비에 걸렸을 경우에는…

이 유식을 시작하면서 수분이 부족하여 아기가 변비에 걸릴 수도 있으므로 과일즙과 엷게 끓인 보리차를 지속적으로 주도록 한다.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데도 변비에 걸리면 먹이는 음식에 섬유질이 적어 그럴 수 있다. 이럴 때는 섬유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야채나 과일을 충분히 주도록 한다.

◆ 대변이 묽어졌을 경우에는...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변이 묽어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과즙이나 과일 종류를 이유식 재료로 사용할 경우, 감귤, 오렌지 등 귤 종류는 대변을 묽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아기의 변이 묽어질 수밖에 없다. 혹시 처음 주었을 때 분량이 지나치지 않았는지 체크해 본다. 그리고 아기가 더 먹고 싶어해도 처음에는 한 숟가락으로 그친다.

과즙의 농도도 먼저 3배액으로 희석시킨 것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2배, 다음 원액의 순서로 길들인다. 이렇게 주면 변이 묽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염려가 되면 감귤을 일단 중단하고 사과즙으로 바꾸어 본다. 정장작용을 하는 사과는 단단한 변은 묽게, 묽은 변은 단단하게 한다.



◆ 살이 너무 쪄서 걱정이에요

이 유식을 잘 먹는 아기들은 이유식 진행이 순조로와 갑자기 살이 찌기도 한다. 그러나 월령별 신장, 체중 기준에서 크게 벗어나거나 아주 불균형한 상태가 아니라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유식 완료기에서 한 살이 지날 무렵이 되면 자연스럽게 유아체형이 되어 가기 때문이다.

'비만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엄마들이 있으나, 생후 10개월 때 약간 살이 쪘다고 해서 비만으로 바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식사를 제한하지 말고 하루에 필요한 영양을 균형 있게 주도록. 그리고 아기가 열량을 섭취한 만큼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 갑자기 먹질 않아요

이유식을 잘 먹던 아기들도 갑자기 먹지 않는 시기가 온다. 5∼6개월 무렵에는 식욕이 왕성했는데 7∼8개월이 되자 이유식을 주어도 입을 다물어버리고 젖 달라고 보채는 경우가 흔히 있다.

확 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직 젖이 필요한 5∼6개월 시기에 이유식을 많이 먹다 보니 아기 몸이 엄마 젖을 필요로 하는 까닭일 것이다. 그러므로 젖은 원하는 만큼 주고, 이유식은 한두 입 정도라도 먹으면 된다는 식으로 먹인다. 젖을 먹인 다음 바로 이유식을 주면 먹는 아기가 있으니 그렇게 먹여도 좋다.

이 시기에는 소량이라도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메뉴를 택한다. 일부러 이유식을 만드는 게 힘이 들면 가족의 식사를 이용해서 아기용으로 조금만 조리하도록 한다. 이 경우 맛이 진해질 수 있으므로 조심하자.

◆ 잘 먹는데도 체중이 늘질 않아요

이유식은 순조롭게 충분히 먹고 있는데도 체중이 잘 늘지 않는다고 문의하는 엄마들이 많다. 이유식을 충분히 먹고 있다 해도 젖을 먹을 때에 비하면 그 양이 훨씬 적다. 따라서 체중은 쉽게 증가하지 않을 것이다.

또 백일이 지나면 1∼3개월 때처럼 체중이 쑥쑥 늘지 않는다. 7∼8개월에도 동작이 더욱 활발해지므로 아무리 먹어도 에너지 소비량을 따르지 못해서 먹은 것이 체중 증가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아기가 힘차고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체중이 줄지만 않는다면 걱정할 필요 없다. 아기가 힘이 없어 보이면 혹시 병이 있는 것인지도 모르니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

◆ 젖 먹는 양이 줄었어요

이 유식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젖 먹는 양이 갑자기 줄어드는 아기들이 있다. 이유식이 시작되면 신기해하며 비교적 잘 받아먹는 아기들이 있는데, 이럴 경우 젖을 먹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므로 젖 먹는 양이 줄었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유식을 즐겨먹는 아기라면 이유식의 양을 늘려도 괜찮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신중을 기해 변의 상태를 관찰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잘 먹는다고 달라는 대로 주는 엄마도 있으나 이럴 경우 비만아가 될 우려가 있으므로 '첫날에는 한 숟가락부터'라는 기본을 잘 지키면서 아기의 월령에 맞는 진행을 하도록 하자.

2주일쯤 지나면 아기의 식욕에 맞추어 이유식의 횟수를 2회로 늘려도 상관없다. 마찬가지로 한 숟가락에서 시작해서 세 숟가락, 다음에 다섯 숟가락, 그 다음에는 7∼8숟가락 식으로 진행한다.

또 한 젖 먹는 양이 줄었다는 사실과 체중 증가의 감속을 나쁜 방향으로 연관시켜 걱정하는 엄마도 있다. 그러나 이때가 되면 생후 1∼3개월 때처럼 체중이 늘지는 않는다. 체중 곡선으로 보면 옆으로 가듯이 보이는 것이 보통이므로 줄지만 않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이유식 후 젖을 꼭 먹는다

이 유식을 잘 먹는 아기들 중에는 이유식을 먹은 후에도 젖이나 우유를 변함없이 먹는 아기들이 있다. 그런데 이런 아기들은 대부분 체중이 적다. 그렇다면 젖이나 우유의 분량이 줄지 않아도 이상할 것이 없다. 살이 마른 경우에는 저체중으로 태어난 경우나 도중에 병을 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아기들의 수유량이 줄지 않는 것은 몸이 아직 젖이나 우유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고 아기의 체중이 정상치를 넘었다면 젖이나 우유를 너무 많이 먹인 것이 원인이다. 이 경우에는 수유를 조금 제한하도록 한다.

12 개월이 지나서도 아기가 계속 젖이나 우유를 먹는다면 "빠는 일"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조심하도록. 우윳병을 입에 물리면 조용해지고 얌전해진다고 계속 먹이거나, 더 크게 키우려는 욕심으로 너무 많이 먹이는 것은 좋지 않다.

◆ 설탕을 넣어야만 먹어요

이유식을 잘 먹지 않는다고 과즙이나 이유식에 설탕을 넣어 달게 해서 먹이는 엄마들이 있다. 그러나 농도가 짙은 당분이 습관화되면 줄곧 단맛만 원하게 되므로 설탕을 먹이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과 즙이라고 해도 사과나 귤은 달고, 포도 종류는 신맛이 강하다. 따라서 신맛이 강한 과일을 먹일 때 특히 설탕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 가능한 그냥 먹이도록 하고, 넣더라도 극히 적은 분량을 넣다가 차츰 감미를 서서히 줄이도록 한다.

반면, 엄마들 중에는 단맛이 습관화될까봐 과일을 먹이는 것을 주저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과일의 단맛은 은근히 느껴지는 단맛으로 설탕을 넣은 것처럼 진한 단맛은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단, 과일주스 같은 것은 설탕을 첨가한 것들이 있으므로 원액보다는 희석한 것을 먹이는 것이 좋다.




돌이 가까워지면 아기들은 식사시간에 뭐든지 손으로 움켜쥐고 먹으려 든다. 시간은 걸리고 음식은 흩어지고 엄마는 귀찮기 마련. 손으로 쥐거나 잡고 먹으려 하는 현상은 빠른 아기의 경우 4개월경부터 시작된다.

흘리지 않고 제대로 먹는 것은 아직 무리이므로, 손으로 쥐고 먹기 좋은 것과 이유식을 함께 준비해두면 훨씬 수월하게 먹일 수 있다.

지저분하게 먹어서 곤란한 경우에는 그 나름대로 사전준비를 한다. 식사 때 테이블과 의자 밑에 비닐 시트나 신문지를 깔아두면 좋다.
턱받이도 비닐 코팅한 것을 쓰면 때가 묻어도 가볍게 닦여 쉽게 깨끗해진다. 최근에는 아기들이 흘리는 것을 받아내는 큰 주머니가 달린 턱받이도 시판되고 있어서 편리하다.

손으로 쥐고 먹는 행위는 모든 아기가 통과하는 필수과정이다. 너무 통제를 하면 아기가 안 먹으려 할 수 있으며, 유아식으로 넘어가도 스스로 먹으려 들지 않을 수 있으니 조심한다.


<베베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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